페리지, 우주 상업발사 계약 체결...달로에어로스페이스 위성 발사관 테스트 미션 수행
2024.02.16.    |    by PR TEAM
- 페리지, 달로 큐브위성 발사관 우주 환경실험 위한 발사미션 수행 계약 체결
- 달로, 가볍고 안정성 높인 발사관 개발 중… 우주 환경실험 통해 데이터 확보 목표
- 준궤도에서 다양한 실험 원하는 기업 꾸준히 증가… 페리지 준궤도 발사서비스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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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와 달로에어로스페이스(Dalro Aerospace)가 15일 위성 발사관 테스트를 위한 우주 발사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로에어로스페이스(이하 달로)는 큐브위성과 같은 소형 인공위성의 발사관과 발사 중계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달로는 큐브위성이 발사관에서 사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 중 하나인 회전을 최소화하여 인공위성의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위성을 포함한 탑재체(payload)의 무게가 수송 효율과 발사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발사관의 두께와 질량의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하고 있다.

페리지는 이번 계약으로 달로의 큐브위성 발사관을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 BW1)의 상단부를 개량한 준궤도발사체에 탑재해 발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달로는 페리지의 발사서비스를 활용해 발사관의 우주 환경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발사 목표시점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이처럼 목표고도까지 상승 후 하강하는 준궤도 발사를 통해 일정고도에서 과학임무와 부품실험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페리지는 주요 사업모델인 소형 인공위성의 저궤도 진입을 위한 우주 발사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준궤도 발사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할 전망이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달로를 고객사로 맞아 발사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발사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페리지가 국내 기업의 우주 도달을 위한 가장 가까운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발사서비스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단하 달로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페리지의 발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라며, “페리지의 발사서비스를 통해 달로의 발사관의 발사경험을 확보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페리지는 올해 2024년 상반기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준궤도시험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 BW1) 개발을 완성,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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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우주발사체를 개발하여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입니다. 길이 21m, 직경 1.6m, 이륙질량 20톤급의 소형 우주발사체 Blue Whale 1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만의 독자적인 저비용 고성능 액체 메탄 로켓엔진 기술, 저비용 경량 탄소복합재 기체구조 기술, 저비용 고신뢰성 비행제어 시스템 기술 등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4년 시험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8년 설립 이후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충북 옥천 Rocket Development Complex와 서울, 제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특히, 제주 해상발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 확대 뿐만 아니라 우주발사 서비스의 진정한 국산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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