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KADEX 2024’에서 ㈜우리별과 공동부스 운영
- 국가전략기술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탄소복합재 탱크 등 페리지만의 혁신 기술 선보일 예정
- 발사체 기술 방위산업 접목, 사업영역 확장 및 안정적 매출 확보 목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로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페리지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블루1S(Blue 1S)을 비롯해, 각종 △추력기 및 △탄소복합재 탱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전시품들은 모두 페리지의 우주발사체 개발에 활용되는 것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접목, 활용할 수 있는 품목들이다.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블루1S는 페리지의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의 주엔진으로 높은 추력은 물론, 재사용 및 극한의 연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가스발생기 터보펌프식 액체 메탄 엔진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탄소복합재 탱크의 경우 페리지만의 경량화 기술로 제작되어 동급 알루미늄 탱크 대비 3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탱크 무게가 줄어드는 만큼 탑재량을 늘릴 수 있으며, 열전도 계수도 낮아 극저온 추진제 보관에도 용이하다.
이번 행사에서 페리지는 ㈜우리별과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우리별은 첨단 방산전자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30여 년간 군에 최적화된 방산장비와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방 5대 신산업 중 기타 분야에서 ‘신호처리보드’ 기술로 ‘제1기 방산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저궤도(LEO) 위성 탑재체의 통신 모뎀과 여러 탑재장치 등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페리지 또한 우리별과 올해 초 MOU를 체결하는 등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방위산업 진출은 물론, 더욱 안정적인 우주발사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페리지 관계자는 “페리지가 개발한 엔진과 탄소복합재 탱크 등은 여러 전략기술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KADEX 2024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로 더욱 고도화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우주발사체를 개발하여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입니다. 길이 21m, 직경 1.6m, 이륙질량 20톤급의 소형 우주발사체 Blue Whale 1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만의 독자적인 저비용 고성능 액체 메탄 로켓엔진 기술, 저비용 경량 탄소복합재 기체구조 기술, 저비용 고신뢰성 비행제어 시스템 기술 등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2018년 설립 이후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충북 옥천 Rocket Development Complex와 서울, 제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특히, 제주 해상발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 확대 뿐만 아니라 우주발사 서비스의 진정한 국산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Inquiry
Perigee Aerospace Inc.
PR Team
Tel : +82-02-2088-1967
Email : pr@perigee.space